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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안내

정보전달자100 2025. 4. 11. 00:15

노후가 걱정되지만 마땅한 소득이 없다면?
살고 있는 집을 활용해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, 바로 주택연금입니다.

“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나 될까?”
주택연금에 관심 있는 분들이 가장 먼저 궁금해하시는 내용이 바로 수령액인데요,
이번 글에서는 주택연금 수령액이 어떻게 계산되는지, 그리고 신청 전에 꼭 알아야 할 조건들을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주택연금이란?

주택연금은 소유한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연금을 받는 정부 지원 제도예요.
즉, 집을 팔지 않고도 안정적인 소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노후 생활비가 부족한 분들에게 유용한 금융 상품입니다.

✔ 주택을 소유한 채 평생 거주 가능
✔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연금 지급
✔ 상속인이 주택을 처분해 정산 가능

그렇다면, 실제로 주택연금을 받으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?

주택연금의 수령액은 가입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 위해선 기준 요소를 먼저 알아야 해요.

주택연금 수령액은 어떻게 정해지나요?

주택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크게 세 가지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.

집값(시가)
→ 주택 가격이 높을수록 받을 수 있는 연금도 많아집니다.
단, 2025년 기준으로 가입 가능한 주택 가격은 12억 원 이하입니다.
가입자의 연령
→ 나이가 많을수록 매월 받는 금액은 증가합니다.
예를 들어, 같은 6억 원 아파트를 기준으로 할 때
- 60세: 약 100만 원 내외
- 70세: 약 130만 원
- 80세: 약 180만 원 이상
  이처럼 연령이 높을수록 단기간에 더 많이 지급됩니다.
지급 방식 선택
→ 종신형, 확정형, 혼합형 등 여러 가지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.
가장 일반적인 종신형은 사망 시까지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방식으로, 노후 안정성 면에서 가장 많이 선택됩니다.

주택연금 수령액 계산하기

한국주택금융공사(HF)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령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도록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
아래는 주택 가격별 예상 월 수령액이에요.

가입 연령	주택 가격 3억 원	주택 가격 6억 원	주택 가격 9억 원
만 60세	약 78만 원	약 156만 원	약 234만 원
만 70세	약 95만 원	약 190만 원	약 285만 원
만 80세	약 138만 원	약 276만 원	약 414만 원

정확한 수령액이 궁금하다면, 한국주택금융공사(HF)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주택연금 모의계산기를 활용해 보세요!

주택 시가와 가입자 연령만 입력하면, 예상 수령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주택연금 신청 방법 안내

주택연금 신청은 한국주택금융공사(HF)를 통해 진행됩니다.
처음이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.
아래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가 보세요.

① 상담 및 신청

먼저 연금 신청 전에 기초 상담을 진행합니다.

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센터(1688-8114)로 전화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요.
또는 HF 홈페이지에서도 상담 신청과 예상 연금액 모의계산이 가능합니다.
주택 가격과 예상 수령액을 미리 확인한 후, 신청을 진행합니다.

② 심사 및 승인

신청서가 접수되면 아래와 같은 절차가 진행됩니다.

공사 측에서 주택 소유권 확인 및 감정평가를 진행
담보 설정 절차가 완료되면 최종 승인이 이루어집니다

※ 이 과정에서 등기부등본, 가족관계서류, 감정 평가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상담 시 준비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③ 연금 지급 개시

모든 절차가 완료되면,

정식 계약을 체결하고
매달 정해진 금액이 자동으로 지급됩니다.

보통 계약 체결 후 다음 달부터 연금 수령이 시작되며, 평생 지급되는 종신형 방식이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됩니다.

주택은 있는데, 생활비가 걱정되시나요?

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, 주택연금이 꼭 필요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.

✔ 집은 있지만 생활비가 항상 빠듯한 경우
✔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이 필요하지만, 집은 팔고 싶지 않은 경우
✔ "이 집은 내 마지막까지 지킬 공간"이라 생각되지만, 자녀보다 나의 노후가 더 중요하다고 느껴질 때
✔ 국민연금만으로는 매달 생활비가 부족한 경우